사랑의 천사운동 25차 완료
작성일 : 2019-09-25
글쓴이 : 김완수
조회수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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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천사운동 25차가 완료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품해설



푸생의 ‘두 소경을 고치는 예수그리스도’ (1650년)



니콜라스 푸생(Nicolas poussin, 1594-1665)은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화가 생활은 거의 대부분을 이탈리라에서 보냈다. 그가 활동했던 17세기는 아카데미적 미술이론이 형성되고 생기를 얻었던 시기였다. 푸생의 작품 또한 아주 전통적인 화풍을 지키며 또한 그런 분위기에 기여 하였다.





푸생의 ‘두 소경을 고치는 예수그리스도’ 작품도 아주 잘 짜여진 빈틈없는 그림이다. 밝은 햇살아래의 풍광 자체도 그 비율이 정확하게 맞추어져 있고 인물들은 더욱 그렇다. 멀리보이는 여리고성이 매우 조용히 솟아있다. 대조적으로 맹인의 눈에 손을 얹은 그리스도의 자세는 온 세상의 흐름을 멈추게 하듯 모든 것을 거기에 집중시키고 있다. 맹인이 지팡이를 아직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눈뜨기 직전인 듯 하고 좌측의 제자 중 한사람이 다른 소경을 제지하려하고 있다. 



출처: 순복음가족신문  명화속 성경코드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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